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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칼럼

[하태규의 교육컬럼] 실패를 가르치는 학교를 찾아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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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를 가르치는 학교를 찾아가라.

 

하태규 (기독혁신학교 LboT 이사장)

 

 

 

실패는 지는 것이 아니다.

모든 사람은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 아니, 두려움의 가장 큰 요소가 실패라고 하는 것이 더 적절할 것이다. 실패가 두려움을 몰고 오고, 이러한 두려움에 대해 염려하는 것이 인생사라 할 것이다. 그래서 학교 현장에서는 두려움을 이길 교육에 열을 올린다. ‘어떻게 하면 실패하지 않는 아이로 성장하게 할 것인가?’ 그런데 이런 목표는 실패한다.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알게 되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실패하지 않게 하는 교육실패한다는 사실이다

 

대신 살아주려 하는 것은 스스로 일어나지 못하게 하는 교육이다.

부모는 실패의 쓰라린 경험들이 있기에 사랑하는 자녀들이 실패하기를 원하지는 않는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아이가 실패를 통해 상처를 받는 것을 보고 싶은 부모는 아무도 없다. 그러나, 자녀가 실패를 겪지 않도록 하기 위해 손을 끌고 다니는 것은 오히려 자녀를 실패한 인생으로 몰고 가는 것이다. 모든 실패가 자산은 아니지만, 실패가 자산이 되게 하는 것이 교육이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스스로 일어나 보는 경험이 있을 때에야 비로소 실패는 자산이 되는 것이다.

 

학교에서 실패를 가르쳐야 한다.

가장 좋은 교육은 많이 넘어지고, 실패하는 데 머무르지 않고, 넘어져도 일어나는 경험을 하게 하는 것이다. 유도를 배울 때 넘어지는 것부터 가르쳐야 하고, 자전거를 배울 때 넘어지는 것을 당연하게 받아들이도록 해야 하는 것처럼 말이다. 좋은 학교란 어떤 학교일까? 그것은 실패를 활발하게 경험할 수 있는 곳이다. 그리고 실패가 자산이 되게 격려하고, 넘어져도 일어나는 법을 보여주는 곳이 좋은 학교이다. 실패는 끝이 아니다. 학교를 졸업하고 맞닥뜨리게 되는 사회에서 아이들은 필연적으로 넘어지고 부딪힐 수 밖에 없다. 우리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잘 넘어지고, 또 다시 일어나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학교는 실패해도 괜찮은 안전한 곳이다. 학생은 학교에 실패하는 것을 배우러 가야하고, 학교는 실패해도 안전한 곳이어야 한다. 그런 학교를 찾아가야 한다. 학력을 올리는 것은 쉬운 일이나, 실패를 딛게 하는 교육은 좀 더 어렵다. 이 어려운 일을 하는 학교를 찾아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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