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에 의해 살해된 헤즈볼라 지도자는 1983년 미국 대사관과 해군 막사 폭격 사건으로 지명수배됨

텔아비브, 이스라엘 >> 이스라엘 전투기가 오늘 베이루트 남부 교외의 아파트 건물을 폭격했습니다. 군은 이를 헤즈볼라 무장 세력에 대한 공격이라고 칭했으며, 그 중에는 1983년 베이루트에 있는 미국 대사관과 미국 해병대 막사를 폭격한 혐의로 수배된 고위 사령관도 포함되었습니다.

이스라엘 군 수석 대변인인 다니엘 하가리(Daniel Hagari) 소장은 고위 사령관 이브라힘 아킬(Ibrahim Akil)이 헤즈볼라의 정예 라드완(Radwan) 부대의 “약” 10명과 함께 사망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란의 지원을 받는 강력한 레바논 민병대인 헤즈볼라는 아킬이 사망했다고 확인했습니다.

미국은 이브라힘 아킬이 1983년 4월 베이루트에 있는 미국 대사관 폭탄 테러에서 핵심 역할을 했다고 비난했습니다. 이 폭탄 테러로 63명이 사망했고, 1983년 10월 베이루트에 있는 미국 해병대 막사 폭탄 테러로 241명의 미군을 포함해 300명 이상이 사망했습니다.

작년에 국무부는 그의 체포로 이어지는 정보에 대해 최대 700만 달러의 현상금을 걸었습니다.

이스라엘은 아킬이 헤즈볼라 군사작전국장이며, 이스라엘 북부에 대한 로켓 및 드론 공격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한 라드완 부대의 사실상 사령관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의 공습은 이스라엘이 가자 지구에서 하마스와의 싸움을 계속하는 가운데, 헤즈볼라와의 본격적인 전쟁에 한발 더 다가가고 있다는 우려를 증폭시켰습니다.

레바논 보건 당국에 따르면, 오늘의 공습은 레바논이 화요일과 수요일에 발생한 공격(이스라엘의 소행으로 널리 알려짐)으로 인해 여전히 충격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이루어졌으며, 이 공격으로 헤즈볼라 구성원의 통신 기기가 폭파되어 최소 37명이 사망하고 수천 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합니다. 헤즈볼라 지도자는 목요일에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을 약속했지만, 언제, 어떻게 보복할지는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의 공습과 마찬가지로, 오늘 레바논에서 일어난 공습은 주거 지역이 파괴되고 사망하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레바논 관리들은 아파트 건물 두 채가 무너져 최소 14명이 사망하고 어린이를 포함한 60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하가리는 기자들에게 아킬과 다른 헤즈볼라 지휘관들이 “시민을 ​​인간 방패로 사용”하려는 시도로 주거 건물에서 회동했다고 말했습니다. 뉴욕 타임스는 이 정보를 독립적으로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

오늘,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대변인 존 커비는 미국이 공습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말했고, 레바논-이스라엘 국경을 따라 위기가 확대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커비는 기자들에게 “우리는 여전히 외교적 해결을 위한 시간과 공간이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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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원래 뉴욕 타임스에 게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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