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1600대 상장기업 중 여성 CEO는 13명에 불과…조사 결과

도쿄: 교도통신이 월요일에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일본 내 약 1,600개 상위 상장 기업에서 여성 최고경영자(CEO)가 단 13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일본이 기업 의사결정권자의 다양성을 늘리는 데 여전히 느린 속도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8월 말까지 발표된 2023 회계연도 재무제표를 조사한 결과, 도쿄증권거래소 최상위 프라임마켓에 상장된 1,643개 기업 중 여성이 차지하는 비중은 0.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본종합연구소의 이시이 류스케 매니저는 여성 CEO 임명에서 진전이 없는 것은 내부에서 승진시키기보다는 외부에서 최고 임원을 영입하는 데 일부 기인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조사에 따르면 여성 이사회 구성원 수가 2019 회계연도 대비 두 배인 3,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일본 기업이 여성을 최고위직에 진출시키는 데 있어 어느 정도 진전을 이루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조사에 따르면 5년 미만 동안 시장 상위권에 오른 29개 기업을 제외하면 1,614개 프라임 마켓 기업의 여성 CEO 수는 2022 회계연도까지 3년 동안 7~9명 사이로 유지됐습니다.
일본 정부는 상위 상장 기업에 2030년까지 여성 임원 비율을 30% 이상으로 높이도록 요구했습니다. 2023 회계연도에는 이 수치가 2019 회계연도의 1,502명에서 16.2%, 즉 3,052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일본에서는 이 비율이 개선되고 있지만, 유럽과 북미의 30~40%에 비하면 여전히 뒤처져 있습니다. 2023 회계연도 기준으로 122개 회사가 30% 목표를 달성했지만, 68개 회사는 최고위 여성 직원이 없었는데, 이는 2019 회계연도의 603명에서 감소한 수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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