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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에 따르면, 자주 아침 식사를 거르는 아이들은 규칙적으로 아침 식사를 하는 아이들보다 삶의 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BMC 영양 저널’에 게재된 이 연구는 영국의 앵글리아 러스킨 대학(ARU)과 멕시코의 Universidad de las Americas의 주도로 진행되었습니다.
전 세계 약 15만 명의 젊은이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영국을 포함한 42개국에서 10~17세 어린이와 청소년의 아침 식사 빈도가 높을수록 삶의 만족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메디컬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매일 아침 식사를 한 참가자들은 삶의 만족도 점수가 가장 높았고, 아침 식사를 한 적이 없는 어린이들은 삶의 만족도 점수가 가장 낮았습니다.
연구 대상인 42개국 중, 매일 아침 식사를 하는 포르투갈 어린이들의 삶의 만족도가 가장 높았습니다.
반면에 아침 식사를 전혀 하지 않는 루마니아 어린이의 경우 삶의 만족도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결과에 사회경제적 요인도 영향을 미쳤음을 시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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