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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들은 금요일에 산불로 인해 마을의 주택이 파괴된 후 재스퍼의 참상을 직접 보았습니다. 그중에는 어린 시절 집의 불타버린 잔해를 방문한 마을의 시장인 리처드 아일랜드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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