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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2018년 4월 2일 필리핀 마닐라 수도권 파드레 파우라에 있는 대법원에서 기자 회견을 하는 페르디난드 “봉봉” 마르코스와 그의 자매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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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멜다 로무알데스 마르코스는 최근 말라카낭 궁전에서 95번째 생일을 축하했습니다. 그녀의 아들인 필리핀 대통령 페르디난드 “봉봉” 마르코스 주니어가 살고 있는 곳입니다. 그녀의 딸 이미는 필리핀 상원의원입니다. 1989년에 사망한 하와이로 도피해야 했던 불명예스러운 전 대통령의 미망인에게 이보다 더 달콤한 승리를 상상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마르코스 가문이 다시 정상에 올랐습니다. 여기서 보면 아들이 아버지보다 더 잘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칼 H. 지머만
솔트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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