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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ODO/VIA REUTERS / 8월 31
교도통신이 촬영한 사진 속에는 일본 중부 기후현 오가키에서 태풍 산산으로 인해 구이세 강이 범람하여 피해를 입은 주거 지역에 한 남자가 서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도쿄 >> 태풍에서 등급이 약화된 열대저기압 산산은 일요일에 일본 중부의 태평양 연안을 강타하면서 7명이 사망하고 광범위한 피해를 입혔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목요일에 폭풍이 남부 해안을 강타한 이후 기록적인 강우량으로 지반이 느슨해져 위험이 커졌다며, 일본 서부와 동부 지역에서 산사태, 홍수, 강 수위 상승에 대한 경고를 계속했습니다.
기상청은 일본 동부 태평양 지역에서는 열대저기압 주변의 비구름으로 인해 대기 조건이 불안정해지고, 태평양 고기압에서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어 폭우와 뇌우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일부 신칸센 “고속열차” 서비스는 여전히 중단되었지만, 일부 구간에서 중단된 도쿄-오사카 서비스는 일요일 저녁에 재개될 것이라고 중부일본철도가 밝혔습니다.
교도통신은 일요일에 일본 남서부 후쿠오카에서 산산으로 인한 일곱 번째 사망자가 보고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 전에도 태풍은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엄청난 비를 쏟아내며 넓은 지역을 적셨고, 폭풍 중심가에서 수백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는 산사태와 홍수 경보가 발령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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