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로우, 엄마의 830만 링깃 상당 고급 다이아몬드 몰수 명령

페탈링자야: 1MDB 스캔들의 주요 사건으로 로스앤젤레스의 한 연방 판사가 로우 택 조(Low Taek Jho), 즉 조 로우(Jho Low)에게 어머니를 위해 구입한 흠집 없는 다이아몬드 세 개를 몰수하라고 명령했습니다.

블룸버그의 보도에 따르면, 비욘세와 아델 등 유명인을 위한 디자인으로 유명한 보석상에서 공급받은 이 다이아몬드에는 7.35캐럿 다이아몬드 반지와 이에 어울리는 다이아몬드 귀걸이가 포함되어 있으며, 두 제품 모두 3캐럿이 넘는다고 합니다.

미국 연방지방법원 판사인 데일 피셔는 반지의 경우 약 117만 달러(약 540만 링깃)의 가치가 있고 귀걸이의 경우 62만8000달러(약 290만 링깃)의 가치가 있는 다이아몬드가 1MDB 기금에서 약탈한 기금을 사용하여 구입되었다고 판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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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또한 보석이 1MDB 사기의 “범죄 수익”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이아몬드는 뉴욕에 거주하는 저명한 디자이너인 로레인 슈워츠가 제작했습니다. 슈워츠는 또한 큰 핑크 다이아몬드가 들어간 2,300만 달러(약 1억 870만 링깃) 목걸이를 제작했는데, 미국 검찰에 따르면 그녀는 이 목걸이를 전 총리 다툭 세리 나집 라작의 아내인 다틴 세리 로스마 만소르에게 직접 전달했습니다.

미국과 말레이시아 당국의 기소를 피해 도망 중인 로우는 6월에 미국 법무부와 1MDB 기금과 관련된 자산 1억 달러(약 4억 6,600만 링깃)를 반환하기로 합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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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2022년 뉴욕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전 골드만삭스 은행가 로저 응과 함께 기소되었습니다.

관련 사례에서 1MDB의 전 변호사인 재스민 루는 파블로 피카소의 연필 스케치인 “Trois Femmes Nues et Buste d’Homme”을 몰수하라는 명령을 받았습니다. 그녀는 이 스케치를 약 140만 달러(RM650만)에 구매했습니다.

나집을 상대로 증언하고 말레이시아에서 기소된 루는 또한 피셔가 서명한 명령에 따르면 스위스 은행 계좌에 보관된 25,000달러(약 117,500링깃)를 양도하는 데 동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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