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총리 키어 스타머, 칼범죄 근절 연합 출범

런던: 영국 총리 키어 스타머는 월요일에 젊은이들이 칼 범죄에 빠지는 것을 막기 위한 연합을 소집했으며, 배우이자 칼 범죄 반대 운동가인 이드리스 엘바도 합류했습니다.

스타머는 영국과 웨일즈에서 가장 흔한 살인 방법인 칼 범죄의 영향을 받은 캠페인 그룹과 가족, 청소년을 하나로 모아 “국가적 위기”에 맞서기 위한 연합을 출범시켰습니다.

매년 열리는 칼 범죄 회의의 목적은 청소년이 칼 범죄에 연루되는 원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입니다.

정부는 또한 온라인 칼 판매와 청소년의 칼 접근을 규제하는 법률을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다우닝가 10번지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스타머는 “길을 이탈할 가능성이 있는 젊은이들의 삶에 다가가 그들이 길을 잃기 전에 되돌리려고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온라인이든 우편이든 너무 쉽게 구할 수 있는 칼이 너무 많습니다.

인기 TV 시리즈 “더 와이어”에서 마약왕 스트링거 벨 역으로 유명해진 엘바는 회의에서 “말은 좋지만 행동이 중요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전에 정상회담을 “긍정적인” 조치라고 부른 후 “우리는 통합된 사고방식과 매우 다양한 관점이 필요했습니다. 부모의 관점, 청소년 근로자의 관점, 자선 단체, 거버넌스, 경찰”이라고 덧붙였습니다.

1월에 엘바는 “당신의 미래를 멈추지 마세요”라는 캠페인을 시작하여 청소년 폭력에 대한 정부의 긴급 조치를 촉구했습니다. 여기에는 지난 10년 동안 청소년 서비스 기금을 엄청나게 삭감한 것에 대한 해결도 포함됩니다.

영국과 웨일즈에서 칼 관련 범죄는 전염병 이전 수준보다 낮지만 2012년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정부 데이터에 따르면, 2023년 3월로 끝난 1년 동안 영국 두 나라에서 발생한 모든 살인 사건의 41%가 칼과 관련된 사건이었습니다.

7월에는 영국 북부 사우스포트에서 일어난 집단 칼부림 사건으로 3명의 소녀가 사망했는데, 이는 널리 알려진 일련의 칼부림 사건 중 가장 최근의 사건 중 하나입니다.

7월 초부터 집권하고 있는 노동당 정부는 향후 10년 내에 칼 범죄를 절반으로 줄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좀비 스타일의 칼과 마체테에 대한 금지 조치는 9월 24일에 발효되며, 이어서 닌자 칼도 금지할 계획이 발표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