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 금리 인하 기대로 금값은 역대 최고 수준 유지
금 가격은 오늘 하락했지만,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9월에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예상이 계속해서 힘을 얻으면서 이전 거래일에서 기록한 최고치 근처에 머물렀습니다.
현물 금은 1725 GMT 기준 온스당 $2,453.46으로 0.2% 하락했습니다. 수요일에 사상 최고치인 $2,483.60을 기록했습니다. 미국 금 선물도 0.2% 하락하여 $2,454.80을 기록했습니다.
Tradu의 수석 시장 전문가인 러셀 쇼어는 “분석가들은 연방준비제도가 금리를 인하할 준비를 하고 있고 인플레이션이 통제되고 있다고 믿기 때문에 귀금속의 장기적 상승을 예상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지정학적 불안정성과 중앙은행 수요 역시 금에 대한 중장기적 긍정적인 전망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쇼어는 말했습니다.
CME FedWatch Tool에 따르면, 시장은 9월에 미국이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을 98%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비수익 금괴의 매력은 저금리 환경에서 빛을 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노동부가 오늘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에서 실업 급여를 새로 신청한 사람의 수가 예상보다 늘었지만, 노동 시장에는 실질적인 변화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국제통화기금(IMF)은 오늘 연준이 2024년 말까지 금리를 인하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유럽중앙은행(ECB)은 예상대로 금리를 유지했으며, 크리스틴 라가르드 총재는 9월의 움직임이 “전면적”이라고 밝혔습니다.
Kitco Metals의 수석 시장 분석가인 짐 와이코프는 “미국 대선 후보 두 명이 중국에 대해 부정적인 수사를 하고 있기 때문에” 중국에서 안전 자산에 대한 수요가 일부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세계금협회에 따르면, 전 세계 현물 담보 금 상장지수펀드(ETF)는 6월에 두 달 연속 유입을 기록했습니다.
현물 은은 0.9% 하락해 온스당 30.01달러에 거래됐고, 플래티넘은 약 1.9% 하락해 975.15달러에 거래됐으며, 팔라듐은 2.1% 하락해 931.58달러에 거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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