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리 당국, 스페인으로 향하던 중 모로코서 난파선으로 최소 69명 사망
말리 당국은 12월 19일 서아프리카에서 카나리아 제도로 향하던 배가 모로코 앞바다에서 전복된 후 최소 69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데이터에 따르면 스페인으로 가려는 이주민의 사망자가 2024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임시 보트에는 전복 당시 약 80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해외 말리부부는 사건을 재구성하기 위해 정보를 수집한 후 목요일 성명을 통해 11명만이 살아남았다고 밝혔습니다.
상황을 감시하기 위해 위기관리팀도 설치됐다고 덧붙였다.
일반적으로 스페인 본토에 도달하려는 아프리카 이민자들이 사용하는 서아프리카 해안에서 스페인 카나리아 제도까지의 대서양 이주 경로는 올해 급증했으며, 1~11월에 도착한 사람은 이미 41,425명으로 이미 지난해 기록인 39,910명을 넘어섰습니다.
말리(Mali)를 포함한 사헬(Sahel) 지역의 수년간의 갈등, 실업, 농업 공동체에 대한 기후 변화의 영향은 사람들이 횡단을 시도하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적십자사에 따르면 지난 금요일 6척의 보트를 타고 카나리아 제도 엘 히에로 섬에 도착한 300명 가운데 1명이 사망했다고 적십자사가 밝혔다.
이민자 구호단체인 워킹 보더스(Walking Borders)에 따르면, 세네갈과 감비아, 모리타니아, 모로코의 출발 지점을 포함하는 대서양 노선은 세계에서 가장 치명적인 노선이다.
이번 주 발표된 연례 보고서에서 이 단체는 2024년에 아프리카 대서양 연안에서 스페인 군도에 도달하려던 이주민 9,757명이 바다에서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모든 경로를 통해 스페인에 도달하려다 사망한 사람이 하루에 거의 30명에 달하는 1만457명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특히 사헬 지역을 떠나는 이민자들이 많이 이용했던 모리타니에서 출발하는 노선이 사망자 6,829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워킹 보더스(Walking Borders)는 정부가 “생명권보다 이민 통제를 우선시”하고 있다고 비난하면서 해상 사망 급증의 원인이 무책임한 조치나 자의적 구조, 이주민 범죄화 때문이라고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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