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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5일, 파리 외곽 뱅센 숲에 세워진 군사 캠프에서 한 군인이 프랑스 국기 옆에 서 있다.토마스 파딜라/AP 통신
당국에 따르면, 월요일에 프랑스 군인 한 명이 파리의 대형 기차역 밖에서 칼에 찔렸고 공격자는 체포되었습니다. 당시 도시는 2024년 올림픽 개막식을 11일 앞두고 최고 수준의 보안 경보가 내려져 있었습니다.
프랑스 군 관계자는 이 군인이 병원에 입원했지만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이며, 공격 이유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공무원은 공개적으로 이름을 밝힐 권한이 없습니다.
국가 테러방지 검찰청에 따르면, 당국은 이 시점에서 테러가 동기로 의심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 군인은 2015년 일련의 치명적인 이슬람 극단주의 공격 이후 프랑스의 주요 명소를 지키기 위해 창설된 프랑스 국내 안보를 위한 센티넬 부대에서 복무하는 수천 명의 군인 중 한 명이었습니다. 센티넬 부대의 군인들은 과거에도 표적이 되었습니다.
제랄드 다르마냉 내무장관은 X에 해당 군인이 파리 동쪽에 위치한 가르 드 레스트 기차역을 순찰 중이었으며, 공격자가 체포되었다고 게시했습니다.
파리는 7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열리는 올림픽을 위해 매일 약 30,000명의 경찰을 배치하고 있으며, 센 강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45,000명이 가장 많습니다. 약 18,000명의 군인도 보안을 보장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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