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여러발 발사
서울: 북한이 목요일에 한반도 동쪽 해역으로 단거리 탄도 미사일 여러 발을 발사했다고 서울군이 보고했습니다. 이는 핵무장으로 무장한 북한이 건국 기념일을 맞은 지 며칠 후였습니다.
서울 합동참모본부는 “오늘(수요일 오후 10시 10분 GMT) 평양에서 동해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 미사일 여러 발을 감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동해(일본해로도 알려진 수역)를 지칭합니다.
일본 정부는 발사에 대한 세부 사항을 분석하고 있으며 “미국과 일본 당국과 북한 탄도 미사일에 대한 정보를 긴밀히 공유하고 있으며, 추가 발사에 대비해 감시와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방위성도 북한이 최소 한 발의 탄도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확인했고, 해안 경비대는 선박들에게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이번 시험은 7월 1일 이후 평양이 실시한 첫 번째 무기 시험이며, 고립되어 핵무장을 한 이 국가가 통치 정권의 수립을 기념하는 중요한 기념일을 지낸 지 며칠 만에 실시된 것입니다.
북한은 건국일인 9월 9일경에 정기적으로 미사일을 발사해 왔으며, 2016년에는 같은 날 5차 핵실험을 실시하기도 했습니다.
북한의 6차 핵실험은 2017년 9월 3일에 실시되었습니다.
이번 주 창건 76주년 기념 연설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북한이 핵무기를 꾸준히 늘려나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북한은 핵무장을 한 경쟁국들의 어떠한 위협에도 충분히 대처할 수 있는 핵무력을 꾸준히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쓰레기 풍선
북한과 남한의 관계는 수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에 이르렀으며, 최근 북한은 남쪽 국경에 탄도 미사일 발사대 250개를 배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북한은 또한 지난주 5일 연속으로 폭격을 가하는 등 쓰레기 풍선을 이용해 남한을 폭격하고 있습니다.
북한은 5월 이후 5,000개가 넘는 쓰레기가 가득 찬 풍선을 남쪽으로 보냈는데, 이는 남한의 활동가들이 북쪽으로 선전용 풍선을 발사한 데 대한 보복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서울은 평양과의 긴장 완화를 위한 군사 협상을 중단하고 국경을 따라 있는 일부 확성기에서 일부 선전 방송을 재개했습니다.
북한은 최근 모스크바와 군사적 관계를 강화했으며, 분석가들은 북한이 우크라이나에서 사용하기 위해 러시아로 보내기 전에 포병과 순항 미사일을 시험하고 생산을 늘리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과 한국은 북한이 러시아의 전쟁 수행에 탄약과 미사일을 공급했다고 비난했는데, 평양은 이를 “터무니없는” 주장이라고 일축했습니다.
올해 초 평양은 남한을 “주요 적”으로 선언했습니다.
북한은 통일을 담당하는 기관들을 폐쇄했고, “0.001mm”의 영토 침범만으로도 전쟁을 선포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
북한의 최근 탄도 미사일 발사는 한국과 미국이 연례 을지프리덤쉴드 합동 군사 훈련을 마친 지 몇 주 만에 이루어졌습니다.
1950년 이웃나라를 공격하여 한국전쟁을 촉발한 북한은 미국과 한국이 공동으로 실시하는 군사 훈련에 항상 분노하며 이를 침략 연습이라 비난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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