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테슬라, ‘완전자율주행’ 모드로 오토바이 운전자 사망

샌프란시스코 >> 경찰에 따르면 테슬라 모델 S 차량은 4월 시애틀 지역에서 28세 오토바이 운전자를 치어 사망시킨 사고 당시 “완전 자율 주행” 모드였다고 합니다. 이는 테슬라 CEO 엘론 머스크가 기대하고 있는 기술과 관련된 두 번째 사고가 됩니다.

경찰은 성명을 통해 운전자 지원 기능을 사용하면서 휴대전화를 보고 있었다는 자백을 토대로 56세 운전자가 차량 과실치사 혐의로 체포되었다고 밝혔습니다.

테슬라는 “완전 자율 주행(감독)” 소프트웨어는 운전자의 적극적인 감독이 필요하며 차량을 자율 주행으로 만들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이전에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2022년 8월부터 2023년 8월 사이에 FSD 소프트웨어를 사용한 테슬라 차량과 관련된 사망 사고가 한 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그 사건은 여전히 ​​조사 중이지만 전문가들은 카메라와 인공지능에 의존하는 테슬라의 기술에는 한계가 있다고 말한다. 알파벳의 웨이모와 같은 테슬라의 경쟁사도 라이더와 같은 값비싼 센서를 사용하여 주행 환경을 감지한다.

Guidehouse Insights 분석가 샘 아부엘사미드는 테슬라의 카메라 전용 시스템에는 “잘못될 수 있는 일이 너무 많다”고 말했습니다. 예를 들어, 그는 물체가 얼마나 멀리 떨어져 있는지 부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카네기멜론대학교의 전기 및 컴퓨터 공학 교수인 라지 라지쿠마르는 “가능한 날씨, 번개, 도로 및 교통 상황의 다양한 범위에서 오토바이 및 자전거와 같은 모든 종류의 실제 세계 요소로부터 데이터를 수집하고 정리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올해 머스크는 테슬라의 완전히 새로운 저렴한 자동차 출시를 보류하고 자율 주행 차량에 대한 투자를 늘렸으며, 테슬라가 내년에 완전한 자율 주행 기능을 달성하지 못한다면 충격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주말 실리콘 밸리 테슬라 오너스 클럽과의 인터뷰에서 그는 미래의 자동차는 운전자들이 영화를 보고, 비디오 게임을 하고, 일하고, 심지어 술을 마시고 잠을 잘 수 있는 “작은 모바일 라운지”와 같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머스크는 수년간 자율주행 기능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으며, 이 기술에 대한 규제 및 법적 검토가 점차 강화되고 있습니다.

규제 기관은 테슬라 차량이 정지해 있던 응급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를 12건 이상 확인한 후 2021년 8월에 오토파일럿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고, 오토파일럿과 관련된 수백 건의 사고를 검토했습니다.

2023년 12월, 테슬라는 소프트웨어에 안전 장치를 추가하기 위해 미국 도로에서 운행 중인 거의 모든 차량을 리콜해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