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이 12일 오전 11시 교육감실에서 스쿨닥터 위촉식을 개최하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등 7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들은 다음 해까지 광주 지역에서 정신건강의학과 관련 도움이 필요한 학생·학부모 또는 교직원을 대상으로 활동하게 된다. 스쿨닥터는 일반 상담으로는 부족하지만, 정신건강의학과 병원에 가기엔 부담이 되는 마음 건강 복지 사각에 놓여있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스쿨닥터 상담이 필요한 학생과 학부모는 광주교육청 학생마음보듬센터로 예약을 하고 센터를 방문해 상담을 받으면 된다. 스쿨닥터가 학교로 직접 방문하길 바라는 관내 초·중·고등학교는 유선 협의 후 교육청에 공문을 통해 신청하면 진행이 가능하다. 상담 후 전문적인 병원 치료가 필요하다는 진단이 나왔으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가 어려울 경우 학생마음보듬센터가 치료비도 지원해 준다. 학생 마음에 상처가 있거나 이로 인해 생활에 어려움이 있다면 망설이지 말고 도움을 요청하면 된다. 매해 학생 자살 예방 계획을 수립하고 있는 광주학생마음보듬센터는 해마다 광주 학생 5∼6만 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정서·행동 특성 검사를 총괄하고 있다. 또 각종 치료비 지원 업무와 함께 마음 건강 관련 출
전남 장성고등학교 총동문회가 올해에도 어김없이 후배 사랑을 실천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장성고 총동문회(회장 이지연)는 지난 8일 미래 인재 육성에 써달라며 4년 연속 장학금 100만 원을 재단법인 장성장학회(이사장 유두석 장성군수)에 기탁했다. 장성고 총동문회는 장성고 졸업생들로 구성된 모임이다. 1984년 11월 개교한 장성고등학교는 현재까지 1만1천253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입시 명문고등학교로 자리 잡고 있다. 이지연 총동문회장은 "올해에도 후배 양성을 위해 모교뿐만 아니라 (재)장성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하기로 했다"며 "소액이지만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후배들을 위해 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두석 장성장학회 이사장은 "2018년부터 꾸준히 이어온 장성고 총동문회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군의 미래를 책임질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장성장학회는 2021년 1분기 6건, 4천400만 원의 민간 기탁금이 적립됐다. (끝) 출처 : 장성군청 보도자료
부산 서구는 오는 5월 서대신1동 대신푸르지오2차 아파트 내에 신규 개원 예정인 공립 푸르지오2차어린이집과 지난 9일 위탁계약을 체결하고 위탁증서를 전달했다. 이로써 서구 관내 공립 어린이집은 15개로 늘어났으며, 부산시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율 1위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 (끝) 출처 : 부산서구청 보도자료
지역교육 발전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설립된 (재)함안군장학재단의 2021년 상반기 장학증서 전달이 관내 중·고등학교에서 각각 실시됐다. 장학증서 수여식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취소하고 지난 1일 함안중학교 등을 시작으로 2일 명덕고등학교, 함안고등학교에서 장학재단 사무국장과 특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장학증서 전달이 진행됐다. 장학재단은 이번 상반기에 중학생 22명에게 660만 원, 고등학생 102명에게 8천30만 원의 장학금을, 대학생 26명에게는 3천366만 원의 장학금과 기숙사비를 수여했다. 특히 관내에서 초·중학교를 졸업하고 타지역에서 고등학교 졸업 후 대학에 진학한 학생에게 수여하는 특별장학금도 지급했다. 또 남호 조필제 장학회를 포함한 15개의 특지 장학회에서 12명에게 630만 원을 수여해 올해 상반기 총 162명의 장학생이 혜택을 받게 됐다. 한편 2008년 6월 설립된 (재)함안군장학재단은 학과성적 우수 학생과 지역 출신 대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과 주거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 3천만 원 이상 고액기부자는 기부자 명의로 장학증서를 수여하는 특지장학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상반기까지 3천894명의 장학생을 선발하고 총 36억
광주시교육청이 6일 교육감실에서 광주서점조합과 '광주희망기부가게'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불리한 교육 여건에 있는 학생 지원에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동참해 교육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광주희망교실 활동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체결됐다. 광주교육청은 지난해 희망교실 카드 이용 빈도 및 이용자 선호도가 높았던 서점 업종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광주 내 서점 42개 업체가 동참했고 협약에 따라 광주희망교실 법인카드로 도서 구매 시 2020년 이용액 기준 연간 약 5천만 원의 할인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휘국 교육감은 "이번 협약이 지역 내 다양한 업종의 희망기부가게 참여를 유도하는 계기가 돼 기부문화 조성 및 확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창의적으로 생각하고 스스로 행동하는 능력을 키워주는 독서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겠다"고 말했다. 희망기부가게는 현재 체험·공연·음식점·제과·도서 등 다양한 업종에 걸쳐 431여개 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끝) 출처 : 광주광역시교육청 보도자료
대구시교육청과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날(사무총장 김중곤)은 모든 아이의 건강하고 따뜻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기 위해 5일 오전 10시 30분 대구시교육청 여민실에서 교육 협력 협약식 및 교육 기부 약정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식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대구 미래역량교육의 정상화에 역점을 기울이고 있는 대구시교육청과 세계 시민 교육과 취약계층 아동 교육지원에 대한 관심 확산과 실천을 지속해 온 굿네이버스가 상호 협력해 미래 교육을 위한 실천적 연대를 만들고자 마련된 자리였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대구의 학생들이 글로벌 역량을 갖춘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함께하는 것은 물론 코로나19로 인한 교육 취약계층 학생의 교육 소외를 예방하기 위한 대구 교육의 안전망 강화에도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주요 협력 분야로는 ▲직접 교육과 실천 및 체험교육을 통한 세계 시민 교육과 학교폭력예방교육 공동 전개 ▲가족 그림 편지쓰기 대회, 희망 편지쓰기 대회 등을 통한 나눔 인성교육 실천 ▲심리 정서 지원 및 위기가정 아동 지원 등의 지원 사업 ▲교육 효과성 연구, 콘퍼런스 진행의 연구 사업 등이다. 또 협약식에서는 대구시교육청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위한 굿네이버스의 교육 기
충남교육청은 지난 29일 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제2기 '학교 내 일제 잔재 청산위원회' 위촉식과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은 학계, 언론계, 시민단체와 도의회 등 외부위원 8명과 내부위원 2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협의회에서 ▲일제 잔재 청산 추진을 위한 자료 수집과 지원 ▲일제 잔재의 범위·정리·보존·활용 방안 ▲기타 일제 잔재 청산 관련 내용 등을 논의했다. 올해 교육청은 지난 2월 시민단체와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학교장 및 담당 교사 연수(4월), 학생 자치활동 주제 선정(5월), 사진전(10월), 보고회(12월) 등의 일정으로 일제 잔재 청산 공감대 확산에 주력할 방침이다. 위촉식에 참석한 김지철 교육감은 "학교 내 일제 잔재 청산 과정 자체가 학생들에게 역사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청산 작업과 동시에 보존, 활용 방안 등에 대해서도 전문적인 식견과 혜안을 기대한다"며 "위원회의 각종 제안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교육감은 "올해부터 2023년까지 추진하는 제2기 사업은 1기 사업의 성과와 한계를 확인하고 교육공동체의 지원을 받아 학교에서 일제 잔재가 청산될 수 있도록 의욕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의지를…
경기 포천시교육재단(이사장 박윤국)은 29일, ㈜엠제이오(쭈꾸미킹, 대표 이명진)으로부터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2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기탁식에 참석한 ㈜엠제이오 우호정 본부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많은 시민분께서 '쭈꾸미킹'을 사랑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린다"며 "꾸준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박윤국 이사장(포천시장)은 "우리 학생들이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귀한 뜻을 함께 보태주신 ㈜엠제이오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장학기금은 향후 대한민국을 선도해 나갈 수 있는 전도유망한 지역 우수 인재를 육성하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끝) 출처 : 포천시청 보도자료
부산 사상구는 3월 새학기를 맞이해 학교 주변 및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민·관 합동 점검을 시행했다. 사상구는 지난 25일 괘법동 일대에서 사상경찰서, 사상구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사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보호법 위반사항 점검 및 계도 활동을 벌였다.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 하에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의무 위반행위 및 청소년 술·담배 등 유해 약물 판매행위 등에 대해 점검하고 규제 표시 스티커와 홍보물을 배부했다. 김대근 구청장은 "지속적인 점검·계도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끝) 출처 : 부산사상구청 보도자료
재단법인 장성장학회(이사장 유두석 장성군수)가 출향(出鄕) 인사의 기탁소식을 전했다. 장학회는 24일 기업가 변동희 씨(77세, 서울 거주)가 고향 후배들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2천만 원을 쾌척했다고 밝혔다. 변동희 씨는 장성읍 안평리 출신으로 고등학교 졸업 후 서울로 상경해 기업체(㈜태가비엠)를 운영하다 은퇴했다. 조부인 고 변진갑(1896∼1977년 7월) 씨는 제2·3·4대 국회의원 출신으로 알려졌다. 기탁식에서 변 씨는 "코로나19로 인해 오랜만에 고향에 방문했다가 고향 후배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에 장학금 기탁을 결정했다"며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꿈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정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두석 장성장학회 이사장은 "타지에서도 고향을 잊지 않고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출향인들의 고향 사랑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면서 "보내주신 기탁금은 안정적인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회답했다. 한편 장성장학회는 올해 140여 명의 학생에게 1억5천8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끝) 출처 : 장성군청 보도자료
경기 시흥시인재양성재단(이사장 임병택)은 25일 시흥시청 글로벌센터에서 2021년 제2회 임시이사회와 '다함께 특별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지난 2월 8일부터 25일까지 모집한 '다함(께)특별장학생' 지원자는 총 1천433명에 이른다. 이 중 3월 10일 장학생선발심사위원회를 통해 개별전형과 5개 추천전형에서 장학생을 선발하고, 이날 시흥시인재양성재단 제2회 임시이사회에서 2021년 '다함(께) 특별 장학생' 838명 선발을 최종 의결했다. 선발된 장학생의 장학금은 4월 중 지급할 예정이다. '다함(께)특별장학생' 전형으로는 과거 지역사회를 위해 불의에 대항한 순수한 시민운동의 정신과 가치를 기억하고 계승하고자 지역공동체를 위해 애쓰고 있는 지역활동가를 위한 장학전형, 그리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제적 곤란으로 학업에 도움이 절실한 시흥시민, 위기가정의 청소년을 위한 장학전형 등 5개 전형을 마련했다. 재단은 다양한 장학전형을 통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배움을 포기하지 않고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하는 교육 사다리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재단 이사회와 함께 열린 '다함께 특별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은 5개 분야 대표
전남도립 전남학숙(관장 김석원)은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경환)와 전남학숙 입사생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업무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협력을 통해 청소년이 겪는 우울·불안·스트레스 등 정신건강 관련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전문 치료를 함으로써 전남학숙 입사생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돕는다. 주요 협약 내용은 ▲정신건강 및 자살 고위험군 안전망 구축 ▲정신건강 기능 향상을 위한 집단 교육 및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 운영 ▲정신건강 증진 관련 의료비 지원 등이다. 김석원 관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며 "협약의 의미를 넘어 모든 학생이 건강하게 사회에 진출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학숙은 전남도에서 운영하는 대학생 기숙사다. 매년 장학금 지급, 명사 특강, 견학 등 지역 인재 육성에 매진하고 있다. (끝) 출처 : 전라남도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