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가 어린이집에서 발생하는 부모 부담금 전액을 지원해 영유아 무상보육을 실현한다. 중구는 2019년부터 매년 어린이집 현장 학습비 및 특별활동비 지원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왔으며 올해 3월부터는 현장 학습비, 특별활동비 외에도 특성화비, 차량운행비, 저녁 급식비, 졸업앨범비 등 학부모가 별도로 부담하던 필요 경비 100%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관내 국공립, 법인단체, 민간, 가정어린이집이다. 이로써 중구 어린이집 등원 아동은 보육비용이 사실상 '0'원이 돼 진정한 무상보육을 실현하고 모든 어린이집은 등원 아동에게 수준 높은 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 것. 아울러 코로나로 인한 어린이집 장기 휴원에 따른 보육 공백을 메우고 어린이집과 가정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놀이 키트를 제공하는 등의 가정연계 프로그램을 관내 모든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올해 상반기까지 지원한다. 중구는 2019년부터 서울시 최초 국공립 어린이집 직영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2개 어린이집이 직영 전환을 완료했고 그 대상을 점차 확대해 최고 수준의 보육 서비스를 보장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구 직영 어린이집은 교사 대 아동 비율을 낮추고자 보조교사 2명을 추가 배치하고 청소
경남 창녕군은 지난 9일 창녕군청소년수련관에서 '2021년 창녕군 청소년참여기구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한정우 창녕군수, 정상태 (재)푸른쉼터장학회 이사장, 김상운 창녕군청소년수련관장을 비롯한 청소년 36명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창녕군청소년참여기구는 1년 동안 활동하며 지역 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난 1월 29일부터 2월 27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청소년참여위원회 16명, 청소년운영위원회 20명을 최종 선발해 구성했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군의 청소년 관련 정책 및 사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청소년 토론회 개최 및 캠페인 등 활동에 참여한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창녕군청소년수련관 시설 관리와 프로그램 모니터링 활동 등 청소년을 위한 기획사업, 자원봉사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 참여의식 확대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한정우 군수는 "발대식을 통해 청소년들이 소속감을 확인하고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며 "청소년이 주도해 이뤄진 참여기구 활동을 통해 개성과 뜻을 마음껏 펼쳐 청소년들이 스스로 역량을 강화해 다양한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발대
전남 고흥군은 지난 10일 여성지원센터 내 고흥공동육아 나눔터에서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소통향상프로그램 '해피패밀리, 아빠가 떴다!' 운영으로 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빠와 자녀가 함께 교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아빠들의 육아 참여도를 높이고 건강한 양육문화 조성에 앞장서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아빠와 함께하는 요리 만들기(와플, 자동차 케이크, 밀푀유나베) 및 오감 발달 놀이, 신체활동 놀이(발 마사지, 촉감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총 18회에 걸쳐 회기별 10가정을 대상으로 고흥 1호점과 도양 2호점 공동육아나눔터에서 운영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빠는 "아이와의 정서 교류와 친밀감 형성에 많은 도움이 됐으며 아빠들의 육아에 대한 고민과 경험을 나누는 좋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함께하는 육아가 일상이 되는 문화 확산과 가족과 사회 모두가 협력하는 가족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끝) 출처 : 고흥군청 보도자료
<이 기사는 2021년 04월 09일 11시 00분부터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고객사의 제작 편의를 위해 미리 송고하는 것으로, 그 이전에는 절대로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엠바고 파기시 전적으로 귀사에 책임이 있습니다.>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총장 김영모)는 9일 오후 2시 서울 명동 유네스코회관 7층에서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서울교육관 개소식을 개최한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정부혁신과 적극행정의 하나로 지난해 12월 문화유산 보호와 이해증진과 국제적인 인재 양성을 위해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교류협력 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속가능한 문화유산 관련 강의와 교육과정 개설 자문 등 상호교류를 진행해왔다. 서울교육관은 전통문화와 문화유산 분야의 교육·국제활동 확대와 수요자 중심의 교육 거점 공간 확보를 위해 유네스코회관 내 마련한 교육공간이다. ▲국제문화재교육센터 사무공간(운영부서), ▲학부·대학원 교육과정, 교육원 전문교육과정 등 운영을 위한 교육·연구 공간, ▲비대면 강의 콘텐츠 제작을 위한 디지털 스튜디오 공간 등으로 구성했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미래 문화유산을 창출·계승할 수 있는 문화유산 분야의 국제적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서울교육관에 '국제
서울 마포구는 제57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마포중앙도서관에서 비대면 독서 권장 마술 공연 '책방 속 마법 우체국'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도서관 주간은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국도서관협회가 12일부터 18일까지 한 주간 설정한 기간으로, 올해는 '당신을 위로하는 작은 쉼표 하나, 도서관'이라는 공식 주제가 선정됐다. 이에 마포중앙도서관에서는 5∼8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다양한 명작동화를 마술과 함께 들려주며 동화 속 주인공들의 고민을 해결해 주는 독서 권장 마술 공연 '책방 속 마법우체국'이 오는 17일 오후 3시 30분부터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13일부터 18일까지 마포중앙도서관 엽서를 나만의 색으로 칠해보는 체험 이벤트 '나만의 도서관 컬러링'과 장기연체자가 도서를 모두 반납하면 바로 도서 대출이 가능한 특별 대출권을 증정하는 이벤트 '대출 again'이 함께 준비돼 있다. 이 밖에도 자료열람실Ⅰ에 서울국제도서전에서 개최한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 공모전 선정 도서를 전시해 여러 구성 요소가 뛰어난 책들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도서관 주간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마포중앙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
경남 함안군은 학생들의 체력 증진과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학생들에게 승마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학생승마체험 지원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함안군은 이달부터 오는 12월 말까지 지역 내 초·중·고교 학생 약 300명을 대상으로 학생승마체험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첫 참여자를 우선 지원한다. 함안군승마장(가야읍 봉수로 478)에서 실시되는 이번 사업에는 학생 개인별 10회 체험비에 해당하는 30만 원 중 24만 원이 지원된다. 함안군은 지난 3월 학교별 승마체험 수요조사를 하고 승마체험 학생명단을 확정했으며 각 학교 실정에 맞게 일과·방학 중 또는 휴일이나 방과 후에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학생은 1인당 10회에 걸쳐 승마에 대한 이론과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말과 교감 나누기, 말 끌기, 승·하마법, 평보, 좌·경속보 등의 강습을 받게 된다. 함안군은 이번 사업이 학생들의 학업 스트레스 예방과 심신 단련에 기여하고 승마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말과의 친밀도를 높여 승마 인구 저변확대와 승마 산업의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승마공원 관계자는 "이번 사업 기간 학생들이 다치지 않도록 승마장 안
(파이에듀뉴스) 보건복지부는 보육지원체계 개편으로 변화된 보육교사와 학부모의 일상을 수기로 공모하는 '보따리 : 보육현장의 따뜻한 이야기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보육지원체계 개편의 긍정적 인식을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5월 7일까지 접수를 받고 5월 21일(예정)에 9명을 선정해 총 580만원 상당의 상금을 시상할 계획이다. 지난해 3월부터 시행된 보육지원체계 개편은 보육과정을 기본보육과 연장보육으로 구분해 운영하고, 연장보육 전담교사를 배치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부모와 아동에게는 보다 질 높은 보육서비스 제공을, 보육교직원에게는 연장반 전담교사 배치를 통한 근무 여건 개선을 목적으로 한다. 이에 따라 ▲보육지원체계 개편에 관련된 보육교직원,학부모,우리가족 이야기 ▲보육지원체계 개편으로 바뀐 구체적 하루 일상 등을 주제로 수기공모전을 진행한다. 부모 부문과 보육교직원 부문으로 나눠 지원하면 된다. 공모 기간은 9일부터 5월 7일까지며, 출품작과 제출서류를 작성해 공모전 전자우편(childcare@goodmedia.kr)으로 접수하면 되는데, 제출된 수기는 내부 심사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모두 9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경기 구리시는 '가방 안전 덮개' 800개를 제작해 관내 4개 초등학교(건원초, 구리초, 백문초, 부양초) 1∼3학년생에게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전달한 '가방 안전 덮개'는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제작한 것으로 초등학생들이 가지고 다니는 책가방에 씌우는 방수 재질의 덮개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 차량 제한 속도 30㎞를 의미하는 숫자인 '30'을 표시하는데, 야간에도 운전자들이 잘 볼 수 있도록 빛 반사 소재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구리시는 지난 2018년과 2019년에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동 사업을 실시해 선생님을 비롯한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올해에는 네임텍을 부착하고, 분실 방지를 위한 고정연결부를 추가하는 등 제품 기능을 개선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시인성이 높은 가방 안전 덮개가 운전자들의 시야를 확보해 등하굣길 어린이 교통사고 방지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더불어 '뛰지 말고 걷자'라는 안전 문구를 삽입해 어린이 스스로도 안전 의식을 깨닫고 교통안전 사고를 예방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는 '가방 안전 덮개'가 운전자들이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제한 속도를 지키며 안전 운전을 하도록 유도하
경남 거창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관내 중·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2021년 생명지킴 청소년 자살 예방 교육'을 온라인 ZOOM을 활용한 비대면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 과정은 청소년의 자살에 대한 잘못된 인식개선과 학교 내 생명 존중 문화 정착을 위해 매년 실시하는 교육으로, 자살 예방에 대한 기본 이해와 자살 위기자를 돕는 방법 및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전문기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자살 위기에 놓인 친구를 도와줄 수 있는 생명지킴이(게이트키퍼)가 되기 위한 필수과정이다. 거창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소속 생명지킴이 양성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자살 예방 교육을 수료한 학생은 또래 친구의 고민을 공유해 자살 암시 징후와 같은 상황적 신호를 사전 알아차리고 도와주는 생명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자살 예방 교육 후 SNS(인스타그램)를 활용한 자살 예방 교육 참여 인증샷 이벤트에 참여하는 학생에게는 소정의 모바일쿠폰도 지급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청소년 자살 예방을 위해서는 학교, 가정, 지역사회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학생 개인뿐만 아니라 학교 내 생명 존중 문화조성에도 큰 도움
전남 곡성군이 초등학교 돌봄교실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8일부터 과일 간식 지원을 시작했다. 과일 간식은 1인당 주 1회 150g 상당의 과일이 총 30회 제공된다. 지역 내 8개 초등학교 13개 반 260명의 학생이 대상이다.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고품질 국산 과일을 제공하기 위해 과일 제공 업체도 까다롭게 선정된다. 일단 과일은 친환경 또는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제품이어야 하며 과일을 관리하고 유통하는 업체의 경우에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고한 안전관리인증(HACCP) 업체만 이용한다. 아울러 컵 과일 형태로 제공되는 만큼 100% 생분해 플라스틱 컵 용기를 사용해 인체와 환경에 해가 되지 않는다. 코로나19 등 전염병 유행 등에 따른 등교 및 개학 제한으로 돌봄교실 내 과일 간식 제공이 불가능한 경우에도 과일 간식을 받을 수 있다. 학생들의 등교일에 맞춰 하교 시 과일 간식 꾸러미로 대체 공급하기 때문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학부모와 학생의 만족도가 높은 만큼 차질 없이 과일 간식이 공급될 수 있도록 현장점검을 철저히 하겠다"며 "아이들이 신선하고 맛있는 과일을 먹으면서 균형 잡힌 영양을 섭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끝)
경기 양주시는 12일부터 23일까지 '2021년 학생승마교실'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 학생승마교실은 말을 접할 기회가 적은 학생들에게 승마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승마 산업의 활성화, 승마인 거 저변확대를 위해 마련했다.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총 800명을 모집하며 지역 내 유소년 전문인증 승마장에서 이론 수업, 말과 친해지는 법, 말 끌기, 말타기 등 총 10회에 걸친 교육을 한다. 양주시는 학생들의 체력 증진, 건전한 여가생활 활성화를 위해 1인당 소요되는 체험 비용의 70%를 지원하며 참가 학생은 체험비의 30%인 9만6천 원만 부담하면 된다. 이달 중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 뒤 정부 방역 지침 준수하에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탄력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경기도 학생승마체험 예약시스템(www.ghorsepark.c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단 신청자가 초과할 시 시스템 무작위 배정을 통해 대상자 선발이 이뤄진다. 양주시 관계자는 "학생승마교실은 관내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은 체험 활동인 만큼 더 많은 학생이 승마를 배울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인천 서구는 공공도서관이 부족한 오류지구 주민들에게 평생 교육의 벗이 될 도서관을 건립하기 위해 설계 공모를 한다고 밝혔다. 오류지구 도서관은 왕길동 695-1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103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2천196㎡ 규모(지하 1층∼지상 4층 이내)로 건립할 예정이다. 도서관 시설 확충과 더불어 지역 중심의 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다함께 돌봄센터'도 함께 건립된다. 설계 공모 참가 등록은 이달 21일부터 22일까지 서구청 건축과 사무실(본관 3층)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서구는 참가 등록한 업체에 한해 6월 10일 공모안을 제출받아 오는 6월 말 공모안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당선자에게는 오류지구 도서관 설계권이 주어진다. 이재현 구청장은 "오류지구 도서관 건립을 통해 지역 주민의 편의를 증진함은 물론이고 '서구 스마트에코 건축 가이드라인'에 따른 친환경 건축물을 건립함으로써 지역을 대표하는 상징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 출처 : 인천서구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