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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칼럼

[특별기고문]“농부는 굶어 죽어도 씨앗은 베고 죽는다.”

신안동행정복지센터 이전을 코앞에 두고

 

최완열센터장(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신안동행정복지센터가 신축하여 이 전을 코앞에 두고 지역 상인들은 이 터를 공영주차장으로 사용하기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으며 ‘농부는 굶어 죽어도 씨앗은 베고 죽는다.’는 말이 떠올랐다. 농부아사침궐종자(農夫餓死枕厥種子)는 1820년 정약용이 우리말 속담을 8자 한문으로 쓴 『이담속찬(耳談續纂)』 있는 내용으로 ‘농부 자신은 추운 겨울날 쌀이 떨어져 죽게 되어도 살아남은 자식들은 남겨진 씨앗으로 그 이듬해 봄 농사를 지어 먹고 살 수 있게 된다.’ 농부가 남긴 것은 씨앗이 아니라 희망이다.

 

신안동행정복지센터가 이전하면 지역 상권과 잘 어울리는 지하2층 지상7층의 서울형 청소년복지시설, 아니면 실용적인 1층 주차장 지상 4층의 수도권형 청소년복지시설, 여의치 않으면 현 건물을 수리해 사용하는 시골형 청소년복지시설이 있는데 청소년복지종사자들은 청소년복지는 5년 10년을 내다보아야하고 또 인근상권 화려함과 어울리지 않아 민속촌이 되는 시골형 청소년복지시설은 아니어야 한다는 의견을 내고 있었다.

 

천안시 2018년도 통계에 따르면 전체 인구 669,298명 중 17%인 116,236명의 청소년이 살고 있고, 신부동 거리는 중·고생들이 하교 후 집이나 학원가기 전 둘러보는 명소이고, 종합버스터미널 맞은편 상가와 식당이 즐비한 먹거리로 촌이다. 이러한 곳에 지자체장 선거를 앞두고 지역주민 600여 명이 신안동행정복지센터 터를 공영주차장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요구한 사항에서 청소년의 푸른성장을 위해 청소년복지시설로 용단한 구본영시장께 존경과 청소년 인구수에 비해 부족한 청소년시설, 청소년밀집지역의 안전지대 필요성, 청소년 접근성을 근거로 절차적 긴 설득과정을 수행한 시 청소년팀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

 

이러한 시점에 다시금 지역 상인들의 신안동행정복지센터 터를 공영주차장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요구하는 활동은 상인들 입장에선 백번이해되지만 천안시 청소년복지 향상을 위해 수고하던 이들에게는 푸르게 갠 하늘에서 치는 날벼락 같은 청천벽력(靑天霹靂) 소리이다. 제안하기는 천안시의 금싸라기 땅을 보다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더욱이 우리 희망 미래세대를 위해-‘농부아사침궐종자(農夫餓死枕厥種子) 농부가 남긴 것은 씨앗이 아니라 희망이다.’-농부의 심정으로 양보해 주길 부탁하며, 아울러 차 없는 거리를 만들어 보행자의 안전과 상가활성화를 함께 도모하자. 그럼에도 공영주차장 요구를 지속하면 일반시민 보다 상인들 주차장이 될 것이고 인근 사장들 전용주차장이 된다는 오해를 받을 수 있다. 이와 같은 결정은 힘이 아니라 명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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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고문은 본사의 의견과 관계없음을 알려드립니다.


(사) 미래창업창직포럼, 미래사회의 새로운 직업 창출 목표로 정식 출범
미래사회의 청장년들에게 필요한 새로운 직업세계를 제시하는 대안적 창업교육단체인 ‘사단법인 미래창업창직포럼’이 발족했다. (사)미래창업창직포럼은 기존의 제도권 고등교육기관이 제공하지 못하는 청년들의 창업·창직 교육의 콘텐츠를 개발하고, 미래의 새로운 직업세계에 효과적으로 대비한다는 취지이다. 미래창업창직포럼은 지난 26일 성남시 소재 파이교육그룹에서 총 33명의 발기인 가운데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김혜원 교수(호서대)는 “우리사회의 청장년층이 살아가야 하는 미래사회의 직업이 무엇인가에 대한 고민을 함께 하자”며 “교육의 본질을 회복하고, 청년들에게 삶의 터전을 만들어주는 것”이라고 설립 취지를 설명했다. 이를 위해 창업, 창직을 위한 프로젝트 중심 현장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정부 및 지자체의 창업 및 창직 지원사업을 수행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미래의 창업·창직의 구체적인 내용을 준비하기 위해 사회 각계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월 1회 포럼을 적극 운영하기로 했다. 이날 이사장으로 선출된 김주영 파이교육그룹 대표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직업세계의 큰 변화가 예상된다”며 “그동안 대안대학 파이 등을 운영하면서 쌓아온 연구와 성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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