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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칼럼

[박상호의 광화문산책]도로원표(道路元標)

덕수궁 정문을 지나 광화문 방향으로 걸어오다 보면, 코리아나호텔과 동화면세점 사이에 크게 눈에 띄지 않는 조형물이 있다. 바로 서울시의 도로원표(道路元標)이다

동그란 원점을 머리에 얹은 이 표석을 십이지신상(十二支神像)이 호위하고 있고, 사방팔방으로 각 지방도시는 물론 세계 여러 나라의 도시까지 그 방위와 거리를 표시하고 있다. 거리 측정의 기준점이요 시발점인 도로원표가 자리한 이 곳이 바로 지리(地理)상 서울의 중심(中心)이다.

 

서울시 도로원표의 시초는 일제강점기(日帝强占期)1914년 제작되어 지금의 이순신장군 동상 자리에 위치했다가, 1935년 도로정비사업 중, 고종즉위 40주년 기념비전(記念碑殿) 안으로 옮겨졌다. -기념비전은 광화문사거리 우측 교보빌딩 앞에 위치하고 있고, 당시의 도로원표도 지금까지 보존되어 있다.- 이후, 현재의 도로원표를 제작 설치한 것은 1997년 이다. 일제(日帝)가 만들어 사용하던 도로원표를 우리의 것으로 교체하는데 강점기(强占期) 보다 훨씬 긴 52년의 세월이 걸린 것이다.

현재의 도로원표를 보고 있노라면, 우리만의 도로원표가 없었던 세월의 아쉬움은 물론, 그 위치에 대한 아쉬움이 더해진다.

도로법시행령 제50조 제2항에는 서울특별시의 도로원표는 서울특별시장이 설치/관리하며, 그 위치는 광화문광장의 중앙으로 한다.”라고 규정하고 있다.

헌법(엄밀히는 慣習憲法)상 수도(首都)의 지위까지 굳이 말하지 않더라도 서울은 과거부터 지금까지 줄곧 대한민국의 중심(中心)이었다. 사람들은 광화문(光化門)을 서울의 한복판이라고 한다. 광화문(光化門)은 오랜 세월을 거치고 굴곡을 지나면서 사회문화적, 정치적, 세대적 성향을 넘어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자리하였다. 이러한 광화문(光化門)의 중심인 광화문광장에 지리적중심(地理的中心)인 도로원표도 위치하면 좋지 않았을까?

 

 


(사) 미래창업창직포럼, 미래사회의 새로운 직업 창출 목표로 정식 출범
미래사회의 청장년들에게 필요한 새로운 직업세계를 제시하는 대안적 창업교육단체인 ‘사단법인 미래창업창직포럼’이 발족했다. (사)미래창업창직포럼은 기존의 제도권 고등교육기관이 제공하지 못하는 청년들의 창업·창직 교육의 콘텐츠를 개발하고, 미래의 새로운 직업세계에 효과적으로 대비한다는 취지이다. 미래창업창직포럼은 지난 26일 성남시 소재 파이교육그룹에서 총 33명의 발기인 가운데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김혜원 교수(호서대)는 “우리사회의 청장년층이 살아가야 하는 미래사회의 직업이 무엇인가에 대한 고민을 함께 하자”며 “교육의 본질을 회복하고, 청년들에게 삶의 터전을 만들어주는 것”이라고 설립 취지를 설명했다. 이를 위해 창업, 창직을 위한 프로젝트 중심 현장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정부 및 지자체의 창업 및 창직 지원사업을 수행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미래의 창업·창직의 구체적인 내용을 준비하기 위해 사회 각계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월 1회 포럼을 적극 운영하기로 했다. 이날 이사장으로 선출된 김주영 파이교육그룹 대표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직업세계의 큰 변화가 예상된다”며 “그동안 대안대학 파이 등을 운영하면서 쌓아온 연구와 성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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