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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상담컬럼

[이희석의 캄보디아 통신] 40. 캄보디아의 변화하는 것들 ① 거리 풍경

캄보디아는 더럽다, 지저분하다, 먼지가 많다, 청결하지 않다, 위생 관념이 없다라는 말로 표현할 정도로 거리나 집안 구석구석 모두가 깨끗하지 않아 한국인들이 오면 눈살을 찌부리게 된다.


그렇지만 최근 2-3년 전부터 몰라보게 달라지는 것 중 하나가 거리가 이전보다 훨씬 깨끗해졌다는 점이다. 미국 대사관 앞에 공원에는 수많은 꽃 과 나무들이 새롭게 심겨지고, 훈센공원에는 몇 년 되지 않은 보도블록을 새롭게 교체하는 등 거리 환경 조성이 한창인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매 주일이면 목격할 수 있는 것은 학생과 공무원들이 시내 거리로 나와 청소를 한다는 사실이다. 마치 한국에서 1970-80년대 새마을 운동이 펼쳐 질 무렵 온 국민들이 자기 집 앞 청소하는 모습이 떠 올려질 정도로 국가적 차원에서 아니 프놈펜 시 차원에서 대대적인 시내 청소를 하는 모습이 새삼스러울 정도다.


한국의 종로통이라 할 수 있는 모니봉 거리도 변화의 물결이 넘친다. 100여 년전 프랑스 식민지 시절 건축된 많은 건물들이 낡아 보기가 흉흉하였으나 최근에는 는 회사나 호텔 식당들이 새로 들어서면서 리모델링하여 현대식 건물로 탈바꿈하여 깨끗한 거리를 만들어 가고 있다.

대부분 중국계 캄보디아인들이 캄보디아에서의 변화를 이끌어 가고 있는 추세다. 이들은 자본이 넉넉하여 규모나 내용적으로도 많은 투자를 하기 때문에 순식간에 건물을 신형 건물로 바꾸는 등 변화를 꾀하고 있다.

모니봉로 안쪽으로 형성된 벙캥콩 거리는 다국적 기업군인 패밀리 식당이나 다양한 커피 숍,그리고 현대 문화를 이끌어 가고 있는 화장품과 술, 그리고 미용, 은행 건물이 들어서 거리 문화를 캄보디아 전통 거리로부터 완전히 탈바꿈시키고 있다.


이 거리에는 많은 외국 관광객들이 몰려들어 카페촌을 무상케 할 정도로 많은 청년 학생들이 몰려 들어 거리가 활기를 찾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공항로나 모니봉로 그리고 주요 외국 대사관들이 들어서 있는 거리에는 노점상들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시 당국에서 철저하게 단속하고 있으며, 거리에서 판매하는 중고차 시장도 모두 이동 조치를 취하는 등 정부 차원에서의 노력이 중요한 변화인 듯하다

또 하나의 새로운 거리 조성은 캄보디아의 대표적인 외국 관광객 집성촌인 강변(리버 사이드) 거리다. 프랑스 문화를 대변하는 노상 카페를 중심으로 유럽인들과 호주, 미국인들이 주로 찾는 곳이기도 하다. 3-4키로 정도 되는 강변 거리는 이미 프놈펜시에서 조성한 강변로가 깨끗하게 만들어 졌고, 심지어 체육 시설도 설치하여 아침 저녁이면 수많은 인파가 몰려 들어 에어로빅이나 미니 축구게임 등이 이뤄지고 있으며, 외국 관광객들도 운동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최근 프놈펜 사가지에서 보는 또 하나의 변화는 고층 빌딩들의 건축 광경이다. 주로 땅 값이 비싼 지역인 프놈펜 시내 또는 코빅섬(한국의 여의도 같은 지역)을 중심으로 대단위 주상 복합 단지나 아파트, 오피스 건물들이 들어 서고 있다.

줄잡아 30-40개 건물들이 동시에 올라가고 있어 건물들이 완성되는 내년 정도는 프놈펜 시의 다른 면들을 볼 수 가 있을 정도로 하늘 높은 줄 모르고 건물들이 들어서고 있다.

113층의 고층 건물도 건축 예정이라서 동남아시아의 빈국 캄보디아가 몰라보게 달라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해마다 높은 경제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동남아시아의 새로운 3룡으로 등장하고 있는 캄보디아를 향한 주변국들의 관심도 상당하다는 분석이다. 물론 아직도 건물 뒷면만 가도 엄청 지저분하고 더러운 곳이 산재하지만 변화하는 거리 풍경을 통해 캄보디아의 새로운 모습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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