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12월 3일에 실시되는 대학수학능력 시험을 앞두고 19일부터 수능일까지 수능 특별 방역기간을 운영하는 등 2021학년도 수능 집중 안전관리방안을 내놓았다.
![수능 집중 안전관리방안을 발표하는 유은해 부총리[사진 교육부 제공]](http://www.pie-news.com/data/photos/20201147/art_16055017685022_89f2fc.jpg)
교육부와 보건복지부는 모든 수험생의 안전을 확보하고 응시기회를 보호하기 위하여, ‘2021학년도 수능 집중 안전관리 방안’을 1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보고하고 발표하였다.
이 방안에 따르면 수능 관리 원칙으로 ▴수험생과 지역사회의 감염위험을 최소화하고 ▴확진 수험생을 포함한 모든 수험생에게 응시기회를 제공할 것을 공표(대입 관리방향, 8.4.)했으며, 시험 여건을 저해할 수 있는 불확실성에 대응코자 ▴관계기관 합동 추진체계를 구축하고 ▴관리 로드맵을 수립(대입 관리계획, 9.29.)하여, 이를 토대로 수능 방역지침·수능 시행 원활화 대책 등 감염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전반적인 여건을 마련하였다.
이번 수능 집중 안전관리 방안에서는 ▴확진·격리 수험생에 대한 응시지원과 ▴수험생의 감염·격리 위험을 사전에 방지하고 안전한 시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대책을 수립하였다.
![[교육부 제공]](http://www.pie-news.com/data/photos/20201147/art_160550176884_0a33a1.jpg)
유은혜 부총리는 “교육부는 관계기관과 함께 수험생이 안심하고 시험을 치를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왔으며, 특히 수능 2주 전부터 수험생의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를 이행할 것”이라며 “수능 이후에도 대학별평가가 연속하여 이루어지는 만큼, 국민들도 방역수칙을 지속적으로 준수하여 수험생들을 위한 ‘안전한 수능, 안전한 대입전형 만들기’에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