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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뉴스

이태원발 코로나 확산, 20일 등교개학 어쩌나?

교직원, 학원강사 등 학교 관련자 이태원 방문 많아 등교개학 걱정

유 교육부총리, “빠른 학교 등교를 위해 학원 등 다중 이용시설 자제 당부”

이태원 발 코로나 19 감염 확산이 심상치 않은 가운데 등교개학에 대한 걱정이 교육계에서 나오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전날 이태원클럽과 관련한 코로나 19 확진자가 119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연휴기간 교직원, 원어민교사, 학원강사, 고교생 등 학교교육과 관련된 사람들이 이태원을 다녀간 것으로 알려져 20일 고3생을 시작으로 등교개학을 추진하고 있던 교육계는 우려의 눈길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

특히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학원 강사 확진자로부터 학원 수업을 받은 고교생과 이 고교생의 어머니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2~3차 감염과 같은 지역사회 감염 사례로 보고되고 있다.

등교개학은 벌써 5차례에 걸쳐 연기되어 학사일정의 차질이 빚어지고 있는 가운데 학교에 등교하지 않은 학생들이 학원, 과외 등을 통해 감염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어 교육당국의 걱정도 커지고 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학원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 자제를 당부하고 학원에 대해서도 원격수업 운영을 강력 권고했다. 유부총리는 "이번 감염확산 사례를 통해 아직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지 않다는 사실을 뼈 아프게 깨달았다"며 "하루빨리 학교에 등교하기 위해서라도 학생과 학부모님들께 학원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자제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유부총리는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박원순 서울시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등과 이태원 사태 관련 긴급 회의를 갖고 학원방역 안전대책 등을 논의했다.

또한,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은 학원과 교습소 등에 대한 합동 방역 특별점검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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